대구 AI 허브에서 진행한 특강을 들었다.
신청 이유
코딩을 생활코딩 이고잉님의 오픈튜토리얼로 시작하여 개발자로 도전하는데 큰 발판이 되었다.
특히나 이고잉님의 관점과 통찰력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이고잉님이 강연하는 특강이라 너무 듣고 싶기도 했고, 개발 공부를 하면서 AI에도 흥미가 있었기 때문에 참여하고 싶었다. 감사히 참여자로 선정되어 자리에 참석할 수 있었다.
강연
"배움에는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 이주화 강연자님의 강연으로 시작되었다.
개발 공부를 하면서 느꼈던 고민들이 공감되고, 또 이주화 선생님의 도전 의식과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강연 중 내가 하는게 맞는지 의심이 갈 때가 많다는 말에 큰 공감을 했는데
성장에 도전하고 노력하신 선생님께서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하라는 말이 더욱 와닿았던거 같다.
내가 배우고 성장하는 것에 대해서 의심없이 고!를 외쳐야겠다.
"원격근무 8년차 개발자의 하루" 이숙번 강연자님의 강연이 이어졌다.
재택근무는 익숙해도 원격근무는 생소했는데 일하는 장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이 강연을 통해 생각이 많아졌다. 이숙번 선생님은 하루 단위로 아웃풋을 하신다고 하셨다.
죽기 전 하루를 돌아봤을 때 어떤 하루를 보낸게 잘 보냈다고 할까 라는 질문으로 3가지를 생각하셨다고 한다.
1. 하고 있는 일
2. 사랑하는 사람
3. 머무는 곳
보통 예술가는 삶과 자신의 일이 하나인데 직장인은 대개 별개로 구분한다는 말에 공감이 되었다.
내가 하는일이 좋아하는 일이고, 이 일과 삶이 하나로 이어진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거 같다.
이숙번 선생님은 원격근무를 통해 3가지를 만족했고, 일에서 선생님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들을 들을 수 있었다.
그러면서 나를 생각해보니 코딩하는거에 재미를 느끼는게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과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성장하고 있다고 느끼고 배우는걸 즐기기에 개발에 재미를 느끼고 있었다.
나도 하루 단위의 아웃풋을 정리하고 내가 생각하는 삶에서 중요한 부분들을 잘 성립해 나가야겠다.
"오픈튜토리얼스(개발자들이 만든 비영리단체)가 일하는 방식 소개" 이고잉 강연자님의 강연이 이어졌다.
무료로 누구나 쉽게 코딩을 배울 수 있게 해주는 오픈튜토리얼스의 협업 과정을 알게되었다.
단순히 어떻게 협업을 하고 있는지만 알려주는게 아니라 이고잉 선생님의 가치관과 목표를 알 수 있었다.
이고잉 선생님의 강연을 들을 때 마다 느끼지만 뭐라해야할까 생각하는게 뭔가 남다르신거 같다.
그래서 어쩔땐 감동도 받고 나의 좁은 생각에 한줄기 빛이 되어준다.
질문 시간에 해주셨던 말인데, 비전공자로 고민하시던 분의 질문에 답변하며 해주신 말이 인상깊었다.
우리는 모두다 비전공자였고, 비전공자들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을 개발한다는 듯한 말씀을 해주셨다.
특강을 듣고나서
오늘 정말 특강에 잘 참여했다고 생각든다. 개발에 대한 나의 태도를 생각해보고, 열정을 더욱 가질 수 있었다.
참여자들의 질문 시간을 통해 다른 분들의 고민도 들어볼 수 있었고, 거기서 내가 배워야할 부분들도 있었다.
강연자분들의 AI에 대한 의견을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래서 더욱 AI를 배워야겟다고 생각했다.